[유럽증시] 법인세 인하 등 트럼프 정부 세제개혁 발표에 보합세
2017-04-27 06:52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이 발표된 데다 유럽중앙은행(ECB) 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3.08포인트(0.18%) 상승한 7,288.72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76포인트(0.05%) 높은 12,472.80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10.00포인트(0.19%) 상승한 5,287.88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0.12% 떨어진 3,578.93에 장을 마쳤다.
ECB 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것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스탠더드차타드와 도이체방크의 주가는 각각 4%, 1% 상승했다. 구찌 등 럭셔리 브랜드를 취급하는 케링의 주가는 9%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