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튀니지 대사,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에게 감사장 수여
2017-04-26 07:4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 주한 튀니지 대사는 25일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을 대사관으로 초청하여 튀니지와 대한민국의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 단장은 2015년, 모하메드 살라 아르파위 튀니지 국토개발부 장관의 방한 시 양국 간의 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애썼으며, 2017 제 61회 튀니지 독립기념일 기념 행사에서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단과 대한민국 정부 대표가 참여하는 네셔널데이 의전임무를 총괄 지휘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주한 튀니지 대사는 “정 단장과 같은 젊은 친구가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프랑스의 마크롱과 같이 이제는 젊은 세대가 큰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세계 각국의 문화를 배려하여 의전하는 전문성을 갖춘 한문화외교사절단의 정단장을 보면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대표적인 리더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고 말했다
특히, 주한 튀니지 대사는 외교관으로서 4번째 임무수행을 한국에서 하고 있는데 한문화외교사절단과 같은 의전 전문성과 문화컨텐츠를 갖춘 문화단체는 한국에서 본 기관 중 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 단장은 한문화진흥협회 기획실장을 겸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50개국의 주한 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 의상페스티벌, 국가간 수교기념 문화행사 등에서 기획 및 의전을 총괄하고 있으며, 수많은 주한 대사관 및 해외 대한민국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