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네르, 캐주얼화 진출…‘니트 스니커즈’ 출시, 라인 확장

2017-04-25 18:00

(왼쪽부터) 8T51 블랙, 8T52 옐로우, 8T53 블랙 & 핑크.[사진= 바이네르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컴포트화 전문 브랜드 바이네르가 캐주얼화를 처음 선보이며 신발 라인을 확장하고 나섰다.

바이네르는 2017년 S/S 시즌을 겨냥해 화사한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감각을 더한 ‘니트 스니커즈’ 라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이네르 니트 스니커즈는 갑피 부분에 니트 소재를 사용, 높은 통기성을 자랑한다. 이에 야외 나들이가 많아지는 따뜻한 봄은 물론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특히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고 무게를 최소화한 니트 소재로 신발 한 짝의 무게가 150~300g으로 가벼운 장점이 있다.

밑창 중 표면에 노출되는 아웃솔에는 남녀 스니커즈 공통적으로 파이론 소재를 적용해 산책이나 런닝 시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키는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또한 남성화에는 충격 흡수를 돕는 에어쿠션이 추가 적용돼 활동성 높은 야외활동이나 장시간 나들이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핑크, 네이비, 옐로우 등 화사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바이네르 디자인 개발실장은 “바깥 온도가 높아지는 봄철에는 활동 시 발의 온도가 높아지는 만큼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발의 열기를 배출해 쾌적함을 선사하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이러한 점에 착안해 개발된 바이네르 니트 스니커즈로 편안함, 세련된 스타일은 물론 쾌적함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네르는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수제화 라인과 국내에서 생산한 다양한 컴포트화 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발이 편안한 신발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