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2022년 카타르 월드컵경기장 설계 수주
2017-04-25 10:29
183억원 규모 카타르 도하 ‘알 투마마 스타디움’ 설계 계약 체결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건축설계 및 CM(건설사업관리) 업체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2022년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경기장 설계를 맡았다고 25일 밝혔다.
희림은 ‘알 자바-텍펜 조인트벤처’와 약 183억원(1620만달러) 규모의 제 5구역 스타디움인 ‘알 투마마 스타디움’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카타르 도하에 들어서는 알 투마마 스타디움은 카타르 월드컵경기장 가운데 하나로 지하1층, 지상5층, 4만6000여석 규모로 지어진다.
앞서 희림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과 평장동계올림픽 피겨·쇼트트랙경기장,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스타디움 등 국내외 경기장 설계와 CM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