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어린이날 연휴 최고 선물 캐릭터 파크'
2017-04-24 16:1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서울랜드가 내달 5일 대망의 어린이날을 맞아 평소보다 1시간 30분 이른 오전 8시에 조기개장한다.
서울랜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출동! 슈퍼윙스를 활용한 놀이시설 <출동! 슈퍼윙스>를 새롭게 선보여 캐릭터 테마파크로서의 매력을 더했다.
이외에도 인기캐릭터를 오감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체험, 이벤트, 퍼레이드 등을 마련해 서울랜드 어디서나 TV 속 인기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TV에서만 보던 변신 비행기를 실제로 보고 탑승해보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앞뒤 위아래로 움직여 보다 짜릿한 비행이 가능하다. 슈퍼윙스의 기지인 관제탑도 구현해 생생함을 더한다.
서울랜드는 6월 6일까지 봄 축제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캐릭터와 즐거운 디지털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이곳에서 안녕!괴발개발 캐릭터들과 함께 볼풀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상상력을 키워주는 디지털 모래놀이 샌드 크래프트 AR 체험도 준비돼 있다.
또 캐릭터와 뛰고 노는 이색 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직접 호이스트에 매달려 인형을 뽑는 초대형 캐릭터 인형뽑기 게임 '안녕! 괴발개발 인형뽑기', 제한 시간 내 단계별 미션을 거쳐 방을 탈출하는 인기 BJ '도티&잠뜰 캐릭터 방탈출 게임'과 '니나노 카니발 게임', '텔레몬스터 눈알 던지기 게임'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안녕! 괴발개발, 마음의 소리, 도띠&잠뜰 TV 등 애니맥스 채널에서 절찬 방영중인 인기작품과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시네마 극장도 열리며, 캐릭터 ‘반지의 비밀일기’ 반지의 비밀매점에서는 반지 솜사탕, 반지 달고나, 반지 와플 등 달콤한 봄소풍 간식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아이들의 모험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거리로 가득한 400평 초대형 실내 놀이터 <베스트키즈>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방문 코스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탐험선을 중심으로 마음껏 뛰놀며 다채로운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대형 파도 슬라이드, 타워 놀이터, 정글놀이터가 어린이들을 반긴다.
이외에도 유아 전용 키즈 트레인, 에어매트, 스펀지 풀 등에 이르기까지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지루할 틈이 없다.
공주 드레스를 입고 화장대에서 화장하며 공주 로망을 실현해보는 미미 프린세스 체험존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현장 예약, 성인 보호자 동반한 만 9세 이하만 입장 가능)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지는 야간공연 <애니멀 킹덤 2017>도 무대에 오른다.
정글왕국 사자 왕 레카가 숲 속 요정왕국 티아나와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뮤지컬로 사자, 기린, 얼룩말 등 특수 제작된 10여 가지의 동물의상이 생동감을 더하고, 공연 말미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야간공연이 끝나면 대박 경품 이벤트 <황금열쇠를 잡아라>가 이어진다.
5월 28일까지 매주 주말 및 5월 3일, 9일 밤 지구별 무대에서 황금열쇠를 거머쥘 행운의 주인공을 뽑는 추첨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색 볼거리는 물론 예기치 못한 행운까지 누릴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알찬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다.
한편 야간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에서는 형형색색의 5m 대포분수와 특수 조명이 음악에 맞춰 점멸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만 개의 조명과 소나무, 동물모양 토피어리 조명이 설치돼있어 형형색색의 빛으로 가득한 조형물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밤 풍경을 사진에 담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