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3년 만의 전국 라이브 투어 개최…오는 5월 새 앨범 발매

2017-04-21 17:58

[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로이킴이 전국투어 콘서트 ‘2017 로이킴 라이브 투어(LIVE TOUR)’를 개최한다.

CJ E&M은 로이킴이 오는 6월 24일~25에 열리는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일 대전, 8일 대구, 15일 부산 등 4개 도시를 돌며 전국투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3년만의 투어 소식과 함께 21일 정오 그동안 새 앨범 및 콘서트 개최 시 선보였던 일명 '로이킴 로고'의 새로운 버전인 ‘꽃 로고’와 장미꽃으로 장식된 티저 포스터가 공개 되었다.

완성도 높은 음악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감성남‘ 로이킴은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에 전국투어를 진행하는 만큼, 그만의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새 앨범 발매를 앞둔 로이킴은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신곡의 라이브와 함께 새로운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킴은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다양한 무대를 통해 탁월한 실력을 입증하며 ‘공연형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드라마 ‘또 오해영’, ‘도깨비’ 등 다수의 OST 참여, 각종 예능 출연 등 활발한 활동 중에도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남달랐던 로이킴은 올 봄학기 휴학을 결정했다. 그는 현재 완성도 높은 앨범 및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2017 로이킴 LIVE TOUR’의 티켓은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