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5월 황금연휴 앞두고 ‘부산 맛집 지도’ 공개
2017-04-20 15:55
부산관광공과 우수앱 플랫폼 구축 협약, 부산 맛집 전도사로 나서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부산관광공사와 우수앱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부산 맛집 관광 홍보에 나섰다.
식신은 최장 11일(4월29일~5월9일)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부산의 역사 깊고 유명한 온천과 온천 주변의 유명 맛집을 지도 한 장에 정리한 ‘부산 보양 관광 지도’와 부산에서 사랑받은 9개 지역, 119개의 맛집을 정리한 ‘식신 2017 부산 맛 지도’를 20일 공개했다.
부산 보양 관광 지도에서는 △금천파크온천, 허심청 △신세계 스파랜드 △현대 베네시티 △태종대온천 △호텔아쿠아팰리스를 비롯해 해운대 인근의 △해운대온천센터 △해운대온천호텔 △파라다이스호텔 △힐스파 △노보텔 부산 △조선호텔 부산 △현대 베네시티의 총 12개 온천을 선정하고, 온천에서 피로를 푼 뒤 즐길만한 보양 음식을 선보이는 맛집 정보를 함께 담았다.
보양 관광 지도와 함께 발행된 ‘식신 2017 부산 맛 지도’에서는 △광복동/남포동/부평동 △해운대 △기장/정관 △광안리/남천 △경성대/대연/문현 △동래/온천장/명륜동 △서면/전포 △사하/송도 △부산역의 권역으로 나눠진 지역에서 유명한 맛집과 대표 메뉴를 함께 정리했다.
이번 맛 지도에서는 금수복국, 삼진어묵, 동래할매파전 등 부산을 대표하는 유명 맛집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래머들에게 인기가 높은 카페들이 대거 추가되면서 SNS의 위력을 실감하게 했다. 해운대의 ‘모루과자점’, 기장의 ‘웨이브온커피’, 광안리의 ‘카페조말순’ 등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황금연휴를 맞아 맛있는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맛을 소개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필수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