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우수PB 대상 '베트남 현지연구 프로그램' 진행

2017-04-20 14:33

[사진=삼성증권 제공]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증권은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프라이빗뱅커(PB) 현지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프로그램에는 총 50명의 우수 PB가 참여한다.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 PB들은 베트남에서 직접 연구한 투자포인트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1차 연구단은 전날 호치민에 도착해 현지를 탐방 중이다. 이들은 삼성증권의 제휴사인 호치민증권을 방문해 세일즈, 리서치센터장, 섹터 애널리스트들과 시황 토론회를 가졌다.

또 개별 기업분석을 위해 베트남 대표 기업인 마산그룹, 노바랜드 등을 직접 방문하고 IR미팅, 부동산개발그룹인 VIN그룹의 개발현장 투어, 베트남 최대 운용사인 드래곤캐피탈 CIO와의 간담회 등에 참여한다.

삼성증권은 베트남 현지 연구뿐 아니라 중국, 대만,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대한 PB 해외 연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