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MICE새일센터, KISTA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돕는다

2017-04-20 11:17
이공계 경력단절여성의 특허관련 분야 취업 알선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MICE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고양MICE새일센터’)에서 지난 19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하 ‘KISTA’)과 KISTA 본원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의 특허분야 재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MICE새일센터의 ‘IP-R&D(지식재산 분석) 실무자’ 국비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KISTA와 상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 커리큘럼 기획 및 교재 개발부터 전문강사 배치, 이공계 경력단절여성들의 특허관련 분야 취업 알선까지 전방위적 상호협력을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IP-R&D(지식재산 분석) 실무자’ 과정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대화동에 위치한 고양MICE새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내용은 IP R&D 및 지식재산권 개론, 선행기술조사 개론 및 실습, 특허 동향분석 등 IP R&D 전략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접수는 오는 6월 초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지정·운영하는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고양시에는 고양새일센터와 고양MICE새일센터 2개소가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