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인도서 1조7000억 규모 군수지원함 건조사업 진행
2017-04-20 08:56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중공업 인도 해군이 진행하는 1조7000억원대 군수지원사업에 참여한다.
20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현지 업체인 힌두스탄조선소와 손잡고 최대 16노토의 속도를 내는 군수지원함 5척에 건조에 나선다.
양 사가 건조하는 군수지원함은 항속거리 1만2000마일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인도 측은 이 선박을 향후 30년간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한국에서 우선 1척에 대한 건조가 이뤄진다. 이후 현대중공업의 기술지도 아해 인도 현지에서 나머지 4척을 건조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5년 힌두스탄조선소와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인도 해군이 군수지원함 사업을 추진 중인 것이 맞다”라며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한국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건조했으며, 뉴질랜드, 베네수엘라, 방글라데시 등에 군함을 수출한 바 있다.
20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현지 업체인 힌두스탄조선소와 손잡고 최대 16노토의 속도를 내는 군수지원함 5척에 건조에 나선다.
양 사가 건조하는 군수지원함은 항속거리 1만2000마일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인도 측은 이 선박을 향후 30년간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한국에서 우선 1척에 대한 건조가 이뤄진다. 이후 현대중공업의 기술지도 아해 인도 현지에서 나머지 4척을 건조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5년 힌두스탄조선소와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인도 해군이 군수지원함 사업을 추진 중인 것이 맞다”라며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한국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건조했으며, 뉴질랜드, 베네수엘라, 방글라데시 등에 군함을 수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