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정면, 애국충절거리 조성 나라사랑 정신 높인다

2017-04-19 13:03
- 최호 장군의 숭고한 호국충절 의미 계승하고 면민 자긍심 고취

▲애국충절거리 조성추진위원회 장면[사진제공=개정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 개정면(면장 임철혁)은 관내에 애향・애국의식을 높이는 애국충절거리를 조성한다.

 면에서는 최호장군의 호국충절 정신을 기리고 국가상징인 태극기・무궁화거리를 조성하여 애향 및 나라사랑 의식을 높이고자 최호장군길 1,145㎡에 태극기와 무궁화거리 조성하기 위한 ‘애국충절거리조성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애국충절거리(최호장군길)조성사업은 최호장군길 1,145㎡에 국기대 142개를 설치하여 태극기 거리를, 무궁화 418주를 식재하여 무궁화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이번 1단계 사업으로는 국기대 114개, 무궁화 140주를 순수한 면민의 힘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거리조성추진위원회는 개정면 지역단체장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최호장군길 및 면 소재지권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임철혁 개정면장은 “향후 개정면 전 지역에 태극기 및 무궁화 거리를 조성해 이 지역 출신인 최호장군의 숭고한 호국충절의 의미를 계승하고 면민 자부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여 개정면 사랑운동이 확산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