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제천에 새공장 완공…생산능력 6배↑
2017-04-18 18:09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충북 제천에 세운 신공장이 18일 제천시청의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제천 신공장은 국제 수준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에 맞춘 제조 시설로, 정부 지원금 48억원과 건축비 187억원 등 총 480억원을 들여 만들어졌다.
특히 기존 공장보다 생산성이 4배 이상 높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공장은 주사제 전 제형을 생산할 수 있다. 생산동 1층에는 필러와 같은 고점성 용액 충전이 가능한 최첨단 프리필드 충전기와 포장 시설, 2층에는 앰플·바이알 충전 라인 등이 들어섰다.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