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 개최

2017-04-18 10:59
- 오는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서 14개 시군 장애인, 주민,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 참여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부여군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부여군지회가 주관하는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가 오는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주민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장애인의 날(4월 20일)이 올해로 37회째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회장 정상우)주관하여 식전행사, 기념식,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체험하며 내빈이 입장하고,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정상우 부여군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올해의 장애인상 표창, 감사패 전달, 안희정 도지사 기념사, 이용우 부여군수의 환영사, 충남도의회 의장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에서는 축하공연 및 시군 대표 장애인가요제, 경품추첨 및 시상이 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 및 판매, 공감하는 장애체험 행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 내 14개 시군의 등록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