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성남시청소년재단-(주)웹젠 업무협약 체결

2017-04-17 20:29

성남시청소년재단-(주)웹젠 업무협약 체결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17일 ㈜웹젠(대표 김태영)과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웹젠은 2000년 4월 설립됐으며 최고의 기술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전세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창조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글로벌 게임기업이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청바지처럼 열린 사고와 젊은 생각을 갖고,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과 기업이 편하게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서, 2017년에는 지역의 240개 기업과 함께 관내 2천명의 청소년에게 현장 진로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성남시청소년재단 한신수 대표이사는 “(주)웹젠이 갖춘 우수한 인프라와 함께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고 뜻깊은 협약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및 IT산업에 관심있는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젠의 이명수 인사지원실장도 “웹젠이 가진 지식과 재능을 미래 게임 산업을 책임질 청소년의 진로를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은 2017년 청바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300개 규모의 기업으로 구성된 체험일터 구축을 완료했으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현장 진로체험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