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윤리경영·금연선포식 개최

2017-04-06 08:08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5일 재단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실천 및 책임경영 의지 표명을 위한 ‘윤리경영 및 금연선포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재단은 2010년 윤리헌장 및 행동강령을 최초로 제정했고, 2013년에는 성희롱예방지침 등 각종 윤리관련 내부지침을 제정하여 실천적 윤리경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2014년에는 청렴한 조직을 위한 내부노력을 강화,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도 도입해 운영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대표이사 책임 경영체제에 따른 재도약 의지를 표명하고, 이에 따른 재단 윤리헌장을 개정, 5일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및 금연선포식을 성황리 열게 됐다.

이번 행사는 윤리헌장 개정에 따른 경과보고, 노사협의회 대표의 윤리헌장 낭독, 신규입사자 대표의 청렴서약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임·직원은 부패방지, 공정한 직무수행,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언행, 금품수수 금지 내용으로 서약했다.

재단 한신수 대표이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정직과 청렴의 덕목 아래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하여 성남시 청소년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신뢰받는 청소년 및 시민의 재단이 돼야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금연선포식을 계기로 재단은 보건소와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금연프로그램 및 금연상담교육을 실시하고, 내부적으로 금연수기공모를 진행,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 포상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