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운영

2017-04-17 15:3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현대자동차그룹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공모사업에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이 선정되어 이달부터 10월까지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책으로써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며, 이달부터 10월까지 안전보행 60명, 안전운전 40명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교육 내용은 교통사고 피해사례 및 안전한 보행 수칙에 대한 이론교육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성향 진단 및 인지지각검사를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자동차 보험료 5%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교통안전 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