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적격엔젤 양성교육 개최

2017-04-17 08:10
인천지역 엔젤 투자자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교육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는 엔젤투자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1일(금)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본원 아이디어스페이스(미추홀타워 7층)에서 “적격엔젤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적격엔젤투자자 양성교육은 엔젤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의 현황과 투자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알리며, 정부지원 정책과 연계한 투자유치 노하우를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적격엔젤투자 교육을 이수한 투자자는 공인 엔젤 투자자가 되어 정부에서 운용하는 엔젤투자매칭펀드에 출자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 교육을 이수한 엔젤 투자자 2인 이상이 초기기업에 5,000만원 이상을 공동 투자한 경우에 해당)

또한 벤처기업에 투자한 엔젤투자자에 대해서는 투자한 금액의 1500만원까지는 100%, 1500만~5천만원은 50%, 5천만원 이상은 30%까지 소득 공제까지 가능하여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약 5시간 정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엔젤투자 윤리교육 ▶엔젤투자의 이해 ▶매칭편드 및 지원사업 ▶법규 및 세제 안내 등과 더불어 ▶사업계획서 검토 요령 등 예비 투자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역량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초기 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5월 미추홀엔젤클럽 결성 및 투자 활동을 지원하여 1개기업 3억원 투자의 성과를 올린바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발굴된 엔젤투자가들의 미추홀엔젤클럽 가입 및 투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금번 교육으로 지역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초기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창업초기 기업투자에 관심있는 개인, 예비투자자 및 미추홀엔젤클럽 가입 희망자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