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박재범,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 합류…최강 라인업 구축
2017-04-15 10:05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를 이끌어 갈 네 번째 프로듀서가 드디어 공개됐다.
지코&딘, 타이거 JK&Bizzy, 다이나믹듀오에 이어 AOMG와 일리네어 수장을 맡고 있는 박재범&도끼가 '쇼미더머니6'의 마지막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면서 역대 최강 프로듀서 라인업이 완성됐다.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15일 오전 “어젯밤 박재범&도끼가 네 번째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쇼미더머니4’에서, 도끼는 시즌3과 시즌5에서 프로듀서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출연을 확정 지은 박재범은 “도끼와 함께 프로듀서를 맡게 돼 기쁘다,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도끼는 “우린 에오엠지와 일리네어가 있기 전부터 함께한 아는 사람들은 다 알만큼 가장 교류가 많았던 둘이다. 시작부터 함께한 둘이 오랜만에 뭉쳐서 벌써 3번째 출연인데 가장 새로운 느낌으로 재밌게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Mnet을 대표하는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는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였다.
시즌을 거듭하며 실력파 래퍼 발굴, 뜨거운 화제성, 음원 차트 휩쓸이 등 숱한 성과를 냈다.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까지 역대 우승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