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광명시 상생발전 현안업무 토의
2017-04-14 18:4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14일 양기대 광명시장과 광명동굴에 위치한 와인레스토랑에서 만나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두 번째 자리를 가졌다.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말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총3건의 현안사업에 대해 토의했으나 실무부서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열린 제2차 정책협의회에서는 제1차 정책협의회 시 논의했던 행정구역 경계조정, 안양시내버스 광명역 운행노선 증설, 안양새물공원 체육시설 관련 집단민원 해결 등에 대한 그 동안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광명역 내 안양택시승차대 설치를 신규안건으로 채택,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안양 새물공원 체육시설 집단민원의 경우, 역세권 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와 광명시의 공익과 시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 양 도시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