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문글판 시민공모 당선작품 전시
2017-04-14 09:3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이달 30일까지 2016년 버스승강장 인문글판 시민공모 당선작품 30점을 시청 중앙로비와 민원실 입구에 전시한다.
이 작품들은 시청을 시작으로 구청·도서관·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연중 전시할 예정이며,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백화점 등 외부기관에도 전시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버스승강장의 인문글판 작품은 시민공모 및 지역작가의 재능기부 작품을 디자인 해 버스승강장에 게시하는 것으로, 시민이 만들어가고 시민이 주도하는 인문도시 조성사업으로서, 창작(발췌)문안 및 창작시를 시 홈페이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올해에도 연중 접수받고 있다.
한편 2016년에는 인문글판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총 278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이 중 97점을 선정해 관내 버스승장장에 연중 게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