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 롯데백화점 구리점과 상생협력 강화 업무협약

2017-04-13 10:44

백경현 구리시장(사진 왼쪽)과 최광원 롯데백화점 구리점장이 지난 12일 구리아트홀에서 열린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아트홀은 지난 12일 아트홀에서 롯데백화점 구리점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최광원 롯데백화점 구리점장, 문철훈 아트홀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그동안 비정례적으로 진행해왔던 마케팅과 홍보를 유기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아트홀은 구리점의 다양한 홍보시설과 매체를 활용, 공연 홍보 등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구리점 임직원들의 문화생활 증진에도 나서게 된다.

백 시장은 "구리지역 문화예술의 상징인 아트홀과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롯데백화점 구리점이 맺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구리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큰 전환점이 되는 동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아트홀은 경기도미술관를 비롯해 의정부예술의전당, 노원문화예술회관과 맺은 삼각클러스트 협약에 이어 네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일반 기업으로는 롯데백화점 구리점과이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