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5회 미래에셋 희망듬뿍 도서지원' 신청 접수

2017-04-13 09:29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등을 통해 책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제5회 미래에셋 희망듬뿍(book) 도서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은 도서관이나 시설에 기증된 도서를 전체가 '공유'하는 것이 아닌 개인별 맞춤 도서를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복지시설 및 초중고교 교사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연 2회에 걸쳐 1인당 12권을 지원하며 올해 13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4월 28일까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5월말 선정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