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분양]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당진2차, 잔여가구 분양

2017-04-14 11:21
1·2차 총 2532가구, 당진 단일브랜드 중 최대규모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조감도. [이미지=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잔여가구를 분양한다.

기지시리 일대는 지난해 11월 입주를 마친 '힐스테이트 당진 1차(915가구)'와 함께 총 2532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로 당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지하3층, 지상16~27층, 전체 17개 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 등 총 1617가구다. 이 중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한다.

단지가 위치한 충남 당진시 기지시리 일대는 힐스테이트 당진을 포함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돼 있고, 교통환경이 편리해 당진 내 신흥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현대제철로가 오는 6월 개통 예정에 있어 현대제철 등이 위치한 송산 제1·2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당진IC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시와 아산시 등 다른 지역과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안심보육 아파트로 조성된다. 당진 최초 150여명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어린이집을 단지 내 조성해 입주자들에게 유리한 입학 조건을 제공한다. 특히 단지 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대기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조성하고, 주동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보호자 대기공간인 맘스라운지도 개설하는 등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동호인실, 파티룸,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되고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커뮤니티광장, 수경시설 등도 설치되며 단지 내 약 1㎞에 달하는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단지 안에서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 공동텃밭도 제공해 입주민은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