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수 GS리테일 대표-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新성장산업 공동투자 본격화
2017-04-12 15:06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좌)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신성장기업 발굴을 위해 본격 공조한다.
1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양사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투자 협약식은 지난 3월 결성된 1천억원 규모의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 투자펀드 운용방안을 논의하고 양사의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GS리테일과 미래에셋은 펀드 조성과 운용을 통한 신성장산업 발굴이 국가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투자전문 금융그룹인 미래에셋과 함께 신성장 펀드를 결성해 신성장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이 GS리테일과 미래에셋 간의 단순한 펀드 결성을 넘어 각 사의 발전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