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홍준표 후보와 단일화 없을 것”···대선완주 의지 피력
2017-04-11 17:37
유 후보는 이날 대구 동구 반야월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후보는 공인으로서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더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다녀본 곳의 민심은 여론조사 숫자와는 많이 다르다”며 “우리나라 선거가 진보 후보 두 사람 선거로 끝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자금은 전혀 부족하지 않다"면서 "국민과의 스킨십 강화, 언론 접촉 등을 통해 선거를 치르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돈 문제는 전혀 신경 안 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