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은퇴…안도 미키 "당신과 경쟁해 영광·행복…새로운 시작 빛날 것"
2017-04-12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가 전격 은퇴 선언을 한 가운데, 일본 전 국가대표 안도 미키가 위로글을 게재했다.
11일 아사다 마오의 은퇴 선언을 접한 안도 미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랫동안 수고했어요. 그동안 감동적인 스케이팅을 보여줘 고맙습니다. 동시대에 당신과 경쟁해 영광이었고, 일본 국가대표팀으로 함께 연기를 펼쳐 행복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안도 미키는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작입니다. 피겨 선수 이후의 인생도 밝게 빛날 것입니다.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 사랑을 전해주세요"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했다.
아사다 마오는 2004~200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3바퀴 반을 도는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