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쌀‧곶감떡개발로 6차산업화에 박차

2017-04-11 13:13

곶감오픈쌀떡[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안성환)’과 ‘(주)떡을파는사람들(대표:성우진)’ 공동 참여로 ‘곶감 찹쌀떡 대중화 사업단’을 구성해 2017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국비지원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국비사업인 지역단위네트워크구축지원 사업은 상주에서 생산되는 쌀과 곶감을 활용해 2차산업인 제조‧가공을 거쳐 상주곶감떡 생산을 통한 3차산업인 공동마케팅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하는 진정한 6차산업이 실현되는 공모 사업으로서 3억원의 총사업비에 50%국비가 지원된다.

이로 인해 상주시의 주요 농특산품인 ‘상주쌀’과 ‘상주곶감’을 소비자에게 대대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풍부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체험을 활용해 소비자를 찾아가게 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과 곶감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향후 상주 농특산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상주시 6차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