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 소사보건센터는 오는 13일 오정노인복지관에서 시민 알레르기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건강강좌로 알레르기 비염의 올바른 치료와 관리, 천식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소사보건센터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강사 지원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구급대원, 보건보육교사,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 27일 한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첫 시민강좌에는 시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재성 소사보건센터장은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꽃가루의 영향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이 늘어난다”며 “시민들이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