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7 행복家꿈 사업' 시작
2017-04-10 10:5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올해 3년째 맞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家꿈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家꿈 사업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주택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개인이나 기업체의 후원과 봉사단체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대상가구는 주민자치센터나 복지관을 통해 추천을 받아 현지 실사하여 대상가구를 확정한다.
한편 자원봉사자는 “몸이 불편한 독거세대는 주거환경 관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업을 통해 도배·장판을 교체한 후 깨끗한 집을 보면 힘들지만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