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복지관 '은빛누리문화센터’ 개관
2017-04-09 15:4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7일 광명동 지역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관 ‘은빛누리문화센터’를 정식 개관했다.
지난해 8월 부분 개관해 운영해 오던 은빛누리문화센터는 경로식당 내부공사까지 마무리되면서 완벽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
시는 이날 박충서 광명시 복지돌봄국장과 이병주 광명시의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명호 경륜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노인복지관 ‘은빛누리문화센터’는 광명경륜장 부지 내의 자전거 대여소(755.96㎡)를 리모델링해 문화교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상담실, 강당 등 노인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문화교실과 물리치료실, 강당 등은 지난해 8월부터 부분적으로 운영됐고, 경로식당과 일부 프로그램 보강을 통해 정식으로 개관하게 됐다.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은 “광명시의 노인 인구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노인복지 향상은 중요한 과제”라며, “기존에 있던 소하동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과 이날 완전히 문을 연 은빛누리문화센터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와 복지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