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정신건강극 '유츄프라카치아' 성황리 마쳐
2017-04-07 16:0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정신건강증진센터가 5일 정신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연극 ‘유츄프라카치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반응성 애착장애로 고통 받던 애니가 한 간호사의 사랑으로 치유돼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공연 내내 웃음과 눈물 등 감동이 가득한 시간이 됐다.
유츠프라카치아는 헬런켈러의 스승이었던 애니 셀리번의 이야기로 헬런켈러의 스승이 되기 전 모습을 그린 연극이다.
한편 안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28일 대시민 강좌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