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3대 핵심과제의 실현을 위해 현장행정, 소통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
2017-04-07 09:35
- 취임 100일 맞은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경제활성화, 관광광역화,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에서의 희망여정에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는 4월 11일자로 군산시 부시장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한준수 부시장은 지난 3개월간의 군산생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 부시장은 취임 후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전주시와 전북도에서의 지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한 업무처리와 현장 위주의 행정 강화로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으며, 조직 구성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조직의 활력화에도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취임과 함께 국소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고군산군도연결도로·동백대교 등의 공사현장과 군산항 등의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정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며 기획행정가다운 면모를 보여 왔다.
아울러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과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의 간부회의와 T/F팀 회의를 이끌어 왔으며, 주요사업장 방문, 회의주재, 기업애로청취,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수시방문 등 누수 없는 시정추진을 위해 강행군을 펼쳐왔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태로 시름에 잠긴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시책마련에도 적극 나서 풍·화·격을 갖춘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 군산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