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연기활동까지 지장을 줬던 일은? "엄청 스트레스 받았다"
2017-04-07 09:04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일화가 연기활동까지 지장을 줬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이일화는 "20대 초반에 쌍꺼풀을 했는데 수술이 잘못돼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가 '어쩔 수 없다. 방법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아 네' 그러고 나왔다. 속상했다. 한 마디라도 할 걸. 눈 때문에 연기활동에 지장을 받았다. 지금은 자리 좀 잡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함께 출연한 신구 역시 "원래 이봉주 선수와 같은 눈이었다. 나이가 들어 눈꺼풀이 내려오기 시작했다. 친구 중에 의사가 있어 그 이야기를 했더니 수술을 해주더라. 그런데 수술을 하고 보니 보기 흉하더라. 그래서 한동안 작품 활동을 안했다. 시간이 지나 조금씩 자연스러워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