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재테크] 배우 이정재, 신사동 3층 건물 매입 시세차익 12억5000만원(동영상)

2017-04-07 08:49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 인근

▲이정재 매입 빌딩 개요. 자료=원빌딩 제공. 그래픽=김효곤 기자 hyogoncap@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최근 기업은행 새 간판 모델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배우 이정재도 빌딩 고수 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7일 빌딩매매 및 임대관리 서비스업체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이정재는 강남구 신사동 653-7에 위치한 3층 짜리 건물을 매입했다.

1996년도에 준공된 해당 건물은 연면적 649㎡(202평), 대지면적 271㎡(82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위치한다. 이정재는 대출금 17억7000만원에 실투자금 29억8000만원으로 총 47억5000만원에 건물을 매입했다.

매입당시 3.3㎡당 평균 매매가는 5792만원 수준으로 현재 시세 60억원에 달한다. 해당 건물은 1996년도에 지어져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에 가깝다.

김 팀장은 "압구정로데오역이 개통하기 전에 매입해 2012년 10월 개통으로 인한 수해를 봤지만 침체된 압구정로데오 상권 자체가 크게 살아나지는 못해 지가 상승이 크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매입해 큰 투자차익보다는 부동산보유 기간에 맞게 지가상승이 일어난 정도"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