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서울서부지청, YG-동아사이언스 '청년사랑 기업' 인증

2017-04-06 16:30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YG엔터테인먼트와 동아사이언스가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으로부터 ‘청년사랑 기업’을 인증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YG엔터테인먼트와 동아사이언스가 '청년사랑 기업' 인증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이들 기업이 정부의 노동개혁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며 '청년사랑 기업'으로 인증한다고 6일 밝혔다.

서부지청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투자확대를 통해 최근 3년간 130개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고, 동아사이언스는 창의적 인재 발굴·육성을 통해 최근 2년간 청년일자리가 20% 증가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향후 직원 복지를 강화하는 등 근로자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사업투자로 청년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서부지청은 전했다.

김홍섭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인 사업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사업장에서 발휘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업과 근로자, 고용부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