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식목일 맞아 BJ·임직원 1000그루 나무심기 행사 진행

2017-04-06 14:16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아프리카TV는 지난 5일 오전 서울 잠실 생태화공원에서 환경실천연합회와 공동으로 1000그루 나무심기 행사 ‘싹나게 삽질하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아프리카TV 임직원과 BJ는 2014년부터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환경보전을 위한 식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BJ 공신강성태, 한손에총들고, 방송천재까루, 거제폭격기 등 아프리카TV 인기 BJ 60명과 임직원 30명이 미래세대에 푸른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자원봉사자의 피땀어린 정성으로 잠실 생태화공원 일대에 철쭉, 조팜나무, 갯버들 등 다양한 묘목이 식재됐다. BJ와 임직원은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갖고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당일 행사 현장을 중계하기 위해 BJ 기뉴다와 티버누나가 진행자로 나섰다. 두 BJ는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장을 생중계하고, 나무심기에 참여한 BJ들을 인터뷰했다. 해당 방송은 행사 진행을 맡은 BJ 기뉴다의 개인 방송국을 통해 PC 및 모바일로 중계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BJ들 역시 개인 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젊은 세대에 애림 의식을 고취시키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의 의미로 앞으로도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