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주목! 이 단지] 한화건설, 백화점·아쿠아리움·호텔 복합단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분양

2017-04-06 13:35
지하5층~지상47층, 3개동, 전용면적 84~175㎡, 총 759가구 규모
상업시설과 주거시설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단지...향후 경기융합타운과 법조타운 들어서

경기 광교신도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 [이미지=한화건설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한화건설은 오는 14일 경기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복합단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1·2·3블록에 갤러리아백화점·아쿠아리움·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한화건설은 3개 블록과 컨벤션센터를 지하로 연결해 연계성을 높일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5~지상47층, 3개동, 전용면적 84~175㎡, 총 759가구로 조성되는 아파트는 전 가구에서 광교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유형별로 △84A㎡ 250가구 △84B㎡ 212가구 △84C㎡ 210가구 △84D㎡ 42가구 △84E㎡ 42가구 △175㎡ 펜트하우스 3가구로 구성된다.

또 입주민은 인공지능 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통해 음성 명령으로 조명·난방·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골프연습장·피트니스·라운지·주민회의실·도서관·키즈룸 등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를 이용해 강남과 판교신도시까지 각각 30분과 15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인 신사~강남구간이 2022년 완공되면 신사까지 4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광교신도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위치도.[이미지=한화건설 제공]


단지 인근에는 신풍초등학교과 다산중학교를 비롯해 8개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의구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 앞에는 롯데아울렛과 아비뉴프랑·이마트·아주대학교병원 등이 1km 내외에 있다.

향후 광교신도시에는 경기융합타운이나 법조타운 조성 등 개발 호재가 남아 있다. 경기도청 신청사와 도의원회·도교육청·복합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경기융합타운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 일대에서 근무하는 인원만 1700여명, 하루 유동인구는 7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9년에는 수원지방법원과 검찰청·수원고등법원·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광교법조타운이 준공될 예정이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전매제한이나 청약제한이 없다.

한화건설은 오는 14일부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4번지 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17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