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년의 수도, 그 속살을 들여다보다…'월성' 발굴현장 공개
2017-04-06 10:22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현장 내부 공개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경주시 인왕동 '월성' 발굴조사 현장 내부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3000여 명의 시민들이 발굴조사 현장 내부를 관람한 바 있다.
경주문화재연구소는 △월성 설명 안내판 추가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 설치 △관련 이야기, 관람 동선 등을 담은 안내자료 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람 편의를 제고했다.
이번 월성 발굴조사 현장 개방은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