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보건소, ‘다소미(DASOMI) 프로그램’ 운영

2017-04-06 10:12

[사진=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보건소가 6일부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다소미(DASOMI)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소미(DASOMI) 프로그램은 예비부모들이 올바른 부모 됨을 일깨우기 위해 개발된 예비부모 교육과정으로, 출산 후 긍정적인 부모와 자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1회기)은 오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며, 하남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했다.

교육내용은 ▲ 출산준비 태교 및 다양한 분만법의 이해 ▲ 산후회복 및 산후우울증 선별검사, 아토피 예방법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예비부모교육(나는 어떤 부모인가?) ▲ 올바른 자녀 양육 기술 ▲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양육(부부공동양육) 등이 진행된다.

이번‘다소미(DASOMI) 프로그램’은 「다솜아동발달심리연구소」윤선영 선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한다.

올해에는 총 3회기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앞으로 6월과 9월에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