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년창업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

2017-04-06 07:54

화성행궁광장에서 영업중인 푸드트럭 [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18일까지 청년창업 푸드트럭(음식판매 자동차)을 운영할 영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수는 총 4대이며 영업장소는 △수원 종합운동장(1대) △경기도 문화의 전당(2대)이다. 1대는 만석공원, 일월공원 등 8개 구역에서 이동 영업할 수 있다.

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39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는데,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푸드트럭 영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주민등록초본, 운전면허증 사본과 함께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모집 장소별로 허가기간 영업가능시간 면적 연간장소사용료 차량임대 여부 등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을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해야 한다.

21일 음식품평회와 △창업 아이템 △기술성 △사업화 계획 △가격 경쟁력 △열정·의지·지속가능성 등 5개 부문을 평가해 영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영업자는 공유재산 사용·수익 허가, 자동차 구조변경 신청 승인을 받은 후 적합 여부 검사, 위생교육 등을 거쳐 영업신고를 하면 된다.

시는 13일 현장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를 참고하거나,시청 정책기획과(031-228-2742) 일자리정책과(031-228-322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