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방통위 상임위원에 김용수 내정
2017-04-05 16:21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5일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임으로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내정했다.
김용수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를 나와 행정고시 31회로 공무원에 임용된 뒤 청와대 정보방송통신비서관과 방통위 방송진흥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총리실은 김 내정자가 "공직 생활 대부분을 정보통신 분야에서 근무해 정보통신과 방송 분야 정책 경험이 풍부하고, 넓은 업무 시야와 추진력을 보유하고 있어 상임위원으로 내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