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7 전북방문의 해’ 손님맞이 본격화
2017-04-05 09:59
- 관광객 맞이 안내소 4개소 추가·이전 설치 완료
- 무인계측기 설치로 관광객 집계 정확성 높여
- 무인계측기 설치로 관광객 집계 정확성 높여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관광객 수용태세 갖추기에 한창이다.
시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더불어 지난 2월 15일자로 출시 된 ‘전북투어패스’를 소지하고 투어를 진행하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안내체계 구축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최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고군산군도의 신시도, 월영봉, 무녀도 3개소와 ‘군산시간여행마을’ 대표관광지 1개소에 관광안내소를 추가·이전 설치하고 해설사를 배치하여 관광객 동선에 맞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벚꽃 먹거리 장터’와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맞춰 해설사를 배치한 관광안내 부스를 운영해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 예정인 ‘2017 군산시간여행축제’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따스한 날씨에 군산을 찾는 봄철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은파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 시설물의 사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안내 서비스 제공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사전에 점검하여 다시 찾아오고 싶은 군산 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