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 안전 캠페인 실시

2017-04-05 04:26
4월 4일부터 4주간 캠페인 활동, 외주파트너사 경영진 솔선수범 참여

4일 출근시간대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실시된 안전캠페인 모습.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포항지역 외주파트너사협회가 안전 캠페인을 통해 ‘재해 없는 일터’ 실현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은 4월 4~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간근무자 및 상주근무자 출근 시간대에 포항제철소 정문 및 1·2·3문 등 주요 출입문과 직원들의 통행이 가장 많은 버스 터미널에서 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특히 이번 안전 캠페인에 56개 외주파트너사의 경영진 112명이 대거 참여해 안전 보호구 착용, 계단 통행 시 핸드레일 사용, 작업 전 TBC 작업 중 지적확인 철저, 전기 작업 전 전원 차단 및 검전 등 포스코 10대 안전철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제철소의 안전관리 담당자를 비롯한 포스코 직원들도 제철소 내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활동의 내실화를 강조하고, 경영층 및 안전 스태프가 주관하는 안전Audit를 중점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4일 아침 캠페인 활동 현장을 방문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외주파트너사 경영진을 격려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