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코리아, '에코데이' 기프트팩 증정 이벤트 진행

2017-04-04 17:09

우버는 그린카와 함께 식목일을 맞이하여 친환경 전기차를 통해 기프트팩을 무료 배송하는 ‘에코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버코리아는 식목일을 맞아 카셰어링 회사 그린카와 함께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공유하기 위한 ‘우버-그린카 기프트팩’을 무료로 배달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기프트팩 소진시까지 광화문 및 강남 일대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우버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앱 다운로드 및 가입 후 화면에서 우버플랜트(uberPLANT)를 선택한 뒤, 원하는 배달 장소를 설정하면 우버 드라이버 파트너가 기프트팩을 들고 찾아 오는 형태로 진행된다.

‘우버-그린카 기프트팩’은 미니 화분, 고급 택시 서비스인 우버블랙(UberBLACK) 할인권 및 그린카 전기차 3시간 무료 이용권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그린카에서 운행하는 친환경 전기차를 통해 진행된다.

우버코리아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든 만큼, 식목일을 맞아 사무실에서 키울 수 있는 작은 화분을 증정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는 계기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버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승객을 차량 및 기사와 연결하는 승차 공유 서비스이며, 카셰어링 그린카는 PC나 모바일 앱을 통해 곳곳에 배치돼 있는 공유 차량을 10분 단위로 대여해 차를 이용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로 두 서비스 모두 공유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도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환경 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보유 대수를 줄이고, 탄소 배출 감소는 물론 교통 혼잡 및 주차 공간 부족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