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 김의성 이어 정우성·이정재 사단 합류…'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2017-04-05 00:0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배성우가 ‘아티스트컴퍼니’에 합류한다.
4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배성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배우 배성우는 1999년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해 2003년 단편영화 ‘출근시간으로 스크린에 입성했다. 이후 영화 ‘미쓰 홍당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의뢰인’ ‘카운트다운’ ‘내가 살인범이다’ ‘공정사회’ ‘집으로 가는 길’ ‘인간 중독’ ‘신의 한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뷰티 인사이드’ ‘베테랑’ ‘내부자들’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나를 잊지 말아요’ ‘사랑하기 때문에’ ‘더킹’ 등 다수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며 ‘충무로 대세배우’로 불리우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아티스트컴퍼니’는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오랜 시간 동안 차곡차곡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걸어온 뚝심 있는 배성우 배우님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그를 형용하는 수식어가 아직 무한히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진가가 더욱 빛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으로 서포트 하겠다. 앞으로 아티스트컴퍼니와 함께할 배성우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