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 마늘, 환절기 피로 회복 효과 탁월
2017-04-04 11:18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숙성마늘이 피로 개선에 효과에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봄철 환절기에 찾아오는 피곤함을 개선하는 데 숙성한 마늘이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동물실험 결과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마늘을 60℃, 15일 이상 숙성하면 항산화 물질(유기산, 폴리페놀 등)과 맛 성분(유리당, 아미노산 등)이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면서 마늘 특유의 향과 아린 맛이 줄어들었다.
또 이렇게 숙성한 마늘의 추출물을 동물(생쥐)에 먹여 고강도 운동을 시킨 결과 운동수행능력이 65% 향상되고, 피로 물질(젖산) 생성량은 22% 감소했다. 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글리코겐의 사용량도 39% 감소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피로 개선 물질인 구연산을 먹인 동물과 비교했을 때 1.5배 이상의 효능이 있는 것"이라며 "사람에게는 하루 2.5쪽~3쪽의 숙성 마늘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은 봄철 환절기에 찾아오는 피곤함을 개선하는 데 숙성한 마늘이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동물실험 결과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마늘을 60℃, 15일 이상 숙성하면 항산화 물질(유기산, 폴리페놀 등)과 맛 성분(유리당, 아미노산 등)이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면서 마늘 특유의 향과 아린 맛이 줄어들었다.
또 이렇게 숙성한 마늘의 추출물을 동물(생쥐)에 먹여 고강도 운동을 시킨 결과 운동수행능력이 65% 향상되고, 피로 물질(젖산) 생성량은 22% 감소했다. 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글리코겐의 사용량도 39% 감소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피로 개선 물질인 구연산을 먹인 동물과 비교했을 때 1.5배 이상의 효능이 있는 것"이라며 "사람에게는 하루 2.5쪽~3쪽의 숙성 마늘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