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캐피탈 신규 임원 선임···사업 재정비
2017-04-03 13:43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여신 전문 금융 회사 메이슨캐피탈이 신규 임원 선임을 통해 업무 체계 재정비에 나선다. 신규 선임된 임원은 이의성 상근감사, 손덕곤 전무, 정재윤 전무, 이윤성 이사, 김승규 사외이사, 조인갑 사외이사의 6명이다.
손덕곤 전무는 삼성생명, KGI증권 등을 거쳐 현대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과 대체투자본부장을 역임했다. 30년 가까운 투자 경력을 보유한 금융 전문가로, 향후 채무재조정채권 등을 포함한 투자금융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의성 상근감사는 금융감독원 법무실장 및 신한금융투자 상근감사를 역임했으며, 우리은행 경영기획 본부장 및 부행장, 우리신용정보 대표이사, 우리금융지주 전략 및 재무 담당 부사장을 지낸 김승규 사외이사, 유진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흥국증권을 거쳐 마루투자자문과 공감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지낸 조인갑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정재윤 사외이사는 사내이사로 선임되었고 직급은 전무로 승진했다.
새로 시작하는 오토금융사업에는 리차드모터스 본사 기획 팀장과 HQ인베스트먼트 사업부 이사를 맡았던 이윤성 이사가 향후 오토파이낸셜 사업 본부장으로서 관련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윤성 이사는 재규어 및 랜드로버의 공식 딜러사인 리차드모터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급 수입차 관련 라 프리마 천일과 함께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메이슨캐피탈 강승태 대표이사는 “신규 임원 선임을 통해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사업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주 및 고객중심의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경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