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고교생 대상 '진로비전수립 캠프' 진행

2017-04-03 11:05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KSA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진로비전수립 캠프'에 참여한 경기자동차과학고 1학년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한국표준협회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고등학생들의 진로비전을 찾아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표준협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진로비전수립 캠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정착과 진로목표를 설정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KSA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표준협회는 경기자동차과학고의 캠프에서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 주역인 새내기 학생들을 위한 셀프리더십 교육과 함께 자신감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진로 로드맵 설계 등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과 특강도 열어 학생들의 진로 목표설정 등을 지원했다.

한편, 표준·품질·인증·교육분야 종합지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표준협회는 2012년부터 '중소기업이해연수 선정교육기관'에 지정돼 특성화고와 중소기업을 위한 우수인력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전국 유일의 자동차분야 산학일체형 도제 거점학교로 국내 자동차 분야 최고 명장을 훈련책임자로 선임해 수준 높은 실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