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월드타워 오픈 축하 상품전 진행
2017-04-02 14:27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백화점은 롯데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협업 상품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협업 상품은 33개로 총 100억원 규모다. 롯데월드 타워 로고 및 이미지가 부착돼있으며, 남녀 패션·잡화·리빙·식품 등 백화점 전 상품군이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노마 수건(1000원)부터 사만사타바사 핸드백(47만8000원), 예거르쿨트르 시계(1000만원대), 1Kg골드바 순금(24K) 등이 있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같은 기간 본점 정문 앞에서는 ‘롯데월드타워 체험존’을 선보인다.
‘체험존’에는 ‘롯데월드타워 미니어처(8m)’를 설치하고 포토 이벤트 존을 운영하며, VR기기를 통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 스카이’ 118층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현편, 오는 3일 정식 개장하는 롯데월트타워는 555m, 123층으로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기존 롯데월드몰과의 시너지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2조1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원을 기대 중이며, 취업유발인원도 2만10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