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中企학회장 모여, 차기정부 겨냥 중기정책 현안 논의

2017-03-31 10:04

전현직 중소기업학회장들이 중소기업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바른시장 경제정책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제19대 대선 및 차기 정부의 중소기업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바른시장 경제정책 자문단은 지난 9일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정책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범중소기업계가 모여 발족한 ‘바른시장경제 정책추진단’의 자문기구로 중소기업학회 전현직 학회장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현 중소기업학회장(33대)인 박광태 고려대 교수와 함께 한정화 한양대 교수(22대), 윤현덕 숭실대 교수(23대), 유관희 고려대 교수(24대),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25대), 곽수근 서울대 교수(26대), 김기찬 카톨릭대 교수(28대), 이윤재 숭실대 교수(30대),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31대), 송혁준 덕성여대 교수(32대) 및 중기중앙회 최수규 상근부회장과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이 참석해 주요 중소기업 정책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앞으로도 정책과제의 대통령 공약 반영이나 차기 정부 출범시 정책 반영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는 등 중소기업학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